[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와 리버풀이 FA컵 4라운드에 나설 선발 선수들을 발표했다.
맨유와 리버풀은 2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리는 FA컵 4라운드(32강)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는 헨더슨, 린델로프, 매과이어, 포그바, 카바니, 래시포드, 그린우드, 쇼, 완-비사카, 판 더 빅, 맥토미니를 선발로 출전시켰다. 카바니가 원톱으로 출전한 가운데 2선에는 래시포드, 포그바, 그린우드가 배치됐다. 허리에는 맥토미니와 판 더 빅이 나섰다. 포백은 쇼, 린델로프, 매과이어, 완-비사카가 선다. 골문은 헨더슨이 지킨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알리송, 알렉산더 아놀드, 윌리엄스, 파비뉴, 로버트슨, 티아고, 바이날둠, 밀너, 존스, 살라, 피르미누가 선발로 출전했다.
양 팀은 2012년 이후 9년만에 FA컵 경기를 치른다. 당시에는 안필드에서 열렸고 리버풀이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맨유 홈에서 열린 FA컵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1921년 1월 이후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FA컵에서 승리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