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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엔트리에도 이름 올리지 못한 서지 오리에.
또 하나 관전 포인트는 오리에. 오리에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전반 교체 지시에 격분, 곧바로 짐을 싸 경기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라커룸에서 싸움 일보직전까지 가는 충돌을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당사자 오리에는 이 문제에 대해 적극 해명을 했지만, 현지 언론들은 오리에가 하루 빨리 새 팀을 찾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비꼬았다. 그리고 결국 브라이턴전 엔트리 제외라는 충격적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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