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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아들이 영국에서 행복해하지 않는다. 가족 곁에서 뛰고 싶어한다."
이 매체는 카바니의 아버지가 아르헨티나 매체인 'TyC Sports'와 진행한 인터뷰를 인용했다. 카바니의 아버지는 "아들이 영국에서 행복하지 않으며, 가족 곁으로 돌아오길 원한다. 이미 보카 주니어스의 후안 로만 리켈메 부회장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보카 주니어스를 위해 뛰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카바니는 맨유에 지난해 여름에 합류해 25경기에서 7골-2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그러나 인종차별적인 게시물로 곤욕을 치렀다. 지난해 12월에 SNS에 'Gracias Negrito'라는 글을 남겼는데, 흑인을 비하하는 내용이라고 비난받았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10만파운드(약 1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받는 등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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