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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맨체스터 날씨가 좀 좋아지면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를 설득해 잔류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결정된 것은 없다. 카바니는 지금까지 팀에 큰 공헌을 해왔다"면서 "그 또한 맨유에서 뛰는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우리는 카바니를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맨체스터의 날씨가 좋아진다면, 그를 설득하기가 좀 더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카바니 또한 부친의 폭로와는 달리 맨유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SNS를 통해 맨유의 유나이티드 키트 사진과 함께 "이 셔츠를 입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부친의 주장과는 상반된 반응이다. 때문에 카바니가 맨유에 그대로 남게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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