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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한 비판에 반박했다.
연장 후반 10분 상대의 프리킥 장면에서 호날두는 팀 동료들과 수비벽을 세웠다. 호날두는 세르히우 올리베이라가 슈팅을 시도하는 순간 몸을 돌렸다. 공은 호날두의 다리 사이로 지나간 다음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가 피하지 않았다면 실점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페르난데스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축구사에서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의 정신력은 축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다"며 호날두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페르난데스는 포르투의 승리에 대해 "나는 놀라지 않았다. 포르투는 위닝 멘탈리티를 갖고 있고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 나는 그들이 유벤투스에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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