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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원톱으로 나섰다. 2선에는 루카스, 델리, 라멜라가 섰다. 허리에는 시소코와 윙크스가 배치됐다. 포백은 오리에, 다이어, 산체스, 데이비스가 섰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쳤다.
홈팀 자그레브가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1차전에서 0대2로 졌던만큼 멀티골이 필요했다. 오르시치가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빗나갔다. 16분 이바누셰츠가 슈팅을 했다. 수비수에 막혔다. 22분에는 프라니치가 슈팅했다. 토트넘 수비에 막혔다.
토트넘은 후반 43분 오리에, 44분 케인이 슈팅하며 반전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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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7분 디나모 자그레브가 선제골을 넣었다. 오르시치였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오리에를 제친 뒤 그대로 오른발로 감아찼다.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23분 델리를 빼고 로 셀소를 넣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딱 한 골만 넣으면 되는 상황이었다. 로 셀소는 후반 25분 문전 앞에서 날카로운 터닝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28분에는 로 셀소가 로빙패스를 찔렀다. 루카스가 달려들며 슈팅했다. 옆그물을 때렸다.
자그레브는 후반 29분 야키치를 빼고 아티엠웬을 넣었다. 공격 숫자를 더 늘렸다. 후반 32분 오르시치가 왼쪽 측면에서 돌파한 뒤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데이비스가 걷어냈다.
자그레브는 후반 36분 가브라노비치까지 넣었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자그레브는 또 한 골을 더 넣었다. 후반 38분 오르시치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측면에서 아티엠웬이 크로스를 올렸다. 오르시치가 파고들면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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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전반 양 팀은 서로 공세를 펼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연장 후반으로 넘어갔다. 연장 후반 1분 오르시치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중원에서부터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바로 중거리슛을 시도, 골망을 흔들었다. 3-0이 됐다.
토트넘은 한 골이 필요했다. 그 한 골만 들어가면 원정 다득점에 의해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만큼 자그레브도 처절했다.
연장 후반 10분 2선에서 킬패스가 들어갔다. 베일이 잡고 슈팅했다 수비진에 막혀다. 이어 케인이 슈팅했다. 자그레브 골키퍼가 다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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