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손흥민의 뺨을 가격한 맥토미니의 파울 판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매과이어는 경기 종료 후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맥토미니의 파울을 선언한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축구를 오랫동안 봐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같은 판정(득점 인정)을 생각 할 것이다. 토트넘 팬이 아니라면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축구가 아니다. 우리는 (신체적) 접촉이 있는 스포츠를 하고 있다. 상대와 접촉해야 한다. 맥토미니의 팔꿈치도 아니었고, 팔로 친 것도 아니었다. 아마도 그의 손가락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맥토미니의 팔 움직임은 달리기 동작의 일부가 아니었다. 조심성이 없었다"며 올바른 판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