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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운이 따랐네. 본인도 알고 있을 걸."
웨스트브로미치는 1-1로 맞서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이 후반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코너킥 기회를 얻었다. 사실상 마지막 공격찬스. 골키퍼 알리송까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했다. 그리고 알리송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 결승골로 연결했다. 리버풀은 톱4 재진입을 위해 중요한 승점 3점을 따냈다.
하지만 앨러다이스 감독은 이 승리를 '행운의 결과'로 치부했다. 특히 그는 마이크 딘 심판의 판정에 대한 실망감을 표시하며, 클롭이 행운 덕분에 이긴 경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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