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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얼마나 좋았으면.'
평소 침착한 하베르츠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의 흥분을 감출 수는 없었다. 경기 후 현장인터뷰에 나선 하베르츠는 '최고 몸값이 부담이 되지 않았나'는 질문에 "솔직히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단지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고 싶었다"는 대답을 하며 F자가 들어간 단어를 두차례나 했다. 물론 욕의 의미보다는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을 표현한 결과였다. 해당 인터뷰를 한 방송사는 영국의 공중파 채널이었다. 기자는 "하베르츠가 우승으로 매우 흥분한 것 같다. 이해해달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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