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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가 최고야!'
이날의 '언성 히어로', 단연 캉테였다. 선발 출격한 캉테는 그야말로 작은 거인이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첼시의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그는 특유의 활동량과 적극적인 공수가담으로 팀을 이끌었다.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 장면 역시 캉테의 수비가 시발점이 됐다.
사실 캉테의 파이널 출전 여부는 불투명했다.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다. 캉테는 지난 24일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다. 다행히도 최근 몸 상태가 좋아져 UCL 파이널에 동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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