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시티, 해리 케인 얻기 위해 가브리엘 제수스 내주나.
하지만 이를 괴씸하게 여긴 다니엘 레비 회장이 그를 쉽게 보내지 않을 모양새다. 레비 회장은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다. 사실상 그를 보내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런 가운데 케인의 득점력을 원하는 빅 클럽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첼시에 패해 김이 빠진 맨시티가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팀이다.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제수스를 아끼고, 보내고 싶어하지 않겠지만 케인을 데려오는데 1억50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든다고 하면 제수스를 얹어 이적료를 줄이는 게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제수수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3경기에 출전해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리그에서는 38경기 중 2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