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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도니 판 더 빅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이런 상황에 판 더 빅에 관심을 드러내는 구단이 있다. 아스널이다.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아스널이 판 더 빅과의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대화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아스널 입장에서 판 더 빅은 구미가 당기는 카드임은 분명하다.
아스널은 2부리그 MVP 에밀리아노 부엔디아를 노렸지만, 그는 아스널행을 거절하고 아스톤빌라와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임대로 영입해 쏠쏠하게 활용한 마르틴 외데가르드도 완전 이적을 추진했지만, 쉽지 않은 분위기다. 두 사람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이고, 판 더 빅 역시 같은 포지션이다. 두 사람의 대체자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
한편, 판 더 빅은 유로2020 대회를 위해 네덜란드 대표팀이 합류했지만 부상으로 낙마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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