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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PSG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이 폴 포그바를 정조준하고 있다.
킬리안 음바페의 잔류가 불투명한 가운데, PSG는 전력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 돈나룸마 이적을 비롯해, 포지션 약점이 되는 부분을 메우고 있다.
포그바 영입도 그 일환이다.
수많은 이적설이 난무하지만, 현실적으로 강력한 이적 가능성은 아직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내년 시즌 맨유에서 치른 뒤 이적료없이 팀을 떠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단, 포그바가 계약만료 1년을 남겨둔 올 시즌 이적료를 남긴 채 이적하지 않으면, 맨유의 재정 상태는 압박의 강도가 더욱 심해진다. 즉, 적정한 이적료를 받으면 맨유는 포그바 이적에 동의할 수 있다. '매수자'로 PSG가 등장하고 있다. 포그바는 맨유 입장에서는 '계륵'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중한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맨유에서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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