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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얼마나 급했으면, 에당 아자르는 다시 첼시를 찾았나.
아자르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첼시에서 뛰며 세계적 스타로 성장했다. 그리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9년 8900만파운드의 어머어마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로 이적했다.
하지만 큰 기대 속에 아자르를 영입한 레알은 실망만 거듭했다. 되지 않는 체중 관리, 그리고 툭하면 나오는 부상으로 지난 2년간 제대로 된 활약을 전혀 하지 못했다.
하지만 '아스'는 첼시가 2019년 계약 당시 받지 못한 돈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 작업이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첼시는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의 특급 공격수 엘링 홀란드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어, 아자르 영입에 돈을 쓸 여유가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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