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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김학범호 골키퍼 송범근이 어이없는 실수를 했지만 자신의 미스를 선방으로 막았다. 위기를 탈출했다.
골대 코앞에서 상대가 간접 프리킥을 찼다. 우리 선수들이 골대 골라인 앞에 전부 막아섰다. 루마니아는 5m 남짓 프리킥 지점에서 마린이 뒤로 내준 걸 시오나부가 오른발로 찼다. 그걸 송범근이 달려나오면서 손으로 막았다. 아찔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한국은 25일 일본 가시마스타디움에서 동유럽의 강호 루마니아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가졌다. 1차전서 한국은 뉴질랜드에 0대1로 졌고, 루마니아는 온두라스를 1대0으로 잡았다. 1패의 한국과 1승의 루마니아 대결이다.
가시마(일본)=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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