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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낼까. 리오넬 메시의 입성 소식에 킬리안 음바페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음바페의 거취는 아직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의 라이벌이자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주시하고 있다. 레알은 지난해부터 계속해서 음바페 이적과 관련해 루머를 생산한 팀이다. 음바페도 2022년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연장 계약서에 사인하는 것을 계속 주저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메시의 PSG 이적이 마무리되면, 레알은 음바페에 관한 PSG의 연락을 기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PSG 입장에서 내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음바페를 그냥 잃을 바에는 이번 여름 판매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일 수 있다. 메시까지 오는 마당에, 음바페의 입지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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