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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는 킬러다!"
산투 감독은 이날 맨시티 이적 문제로 팀 복귀가 지연됐던 주포 해리 케인을 대신해 최전방에 손흥민을 투입했다. 손흥민은 베르바인-알리-모우라와 함께 90분 내내 눈부신 역습을 선보이며, 마수걸이골로 산투 감독에게 취임 첫승을 선물했다. 케인 부재의 악재를 보란 듯이 떨쳐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산투 감독은 "쏘니는 킬러(Sonny is a killer)"라고 규정했다. 이날 손흥민의 마수걸이골 직후 산투 감독은 어퍼컷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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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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