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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단 한 경기로 전세 역전.
손흥민과 함께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라이트백으로 출전한 탕강가. 탕강가가 상대 측면 공격수 라힘 스털링과 중원의 잭 그릴리쉬까지 숨을 못쉬게 하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맷 도허티, 서지 오리에 등 라이트백 포지션에 주전급 선수들을 제치고 중요한 경기 선발 기회를 얻었는데, 이 한 경기 활약으로 깜짝 스타가 됐다.
사실 탕강가는 이번 여름 임대 이적을 추진중이었다. 22세 어린 나이에 토트넘 내 경쟁이 치열했다. 1군 경험을 쌓기 위해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할 예정이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 출신인 탕강가는 2019년 9월 성인팀에 데뷔한 뒤, 1군 경기는 25경기 출전에 그쳤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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