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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강인의 거취가 더욱 복잡해졌다.
하지만 미르의 행선지는 세비야가 유력해보인다. 20일(한국시각) 마르카는 '세비야와 울버햄턴이 미르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미르는 발렌시아 뿐만 아니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세비야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르의 이적료는 1600만유로로,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추정된다.
미르의 세비야행으로 이강인의 울버햄턴행 가능성은 낮아졌다. 현재 그라나다가 꽤 적극적으로 이강인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아스는 '이강인에게 만족할만한 수준의 제안이 없었다. 그라나다는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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