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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페네르바체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몬스터' 김민재(24)가 자신의 유럽 첫 클럽으로 페네르바체를 선택한 데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유럽의 유명클럽 중 하나인 페네르바체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 이런 팀에서 뛸 수 있어 영광스럽다. 나는 도착할 때부터 큰 환대를 받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민재는 많은 클럽 중 페네르바체를 선택한 것이 구단의 프로젝트 때문이었다고 고백했다.
'몬스터'란 별명에 대해 "팬들이 붙여진 별명으로, 만족한다. 이 닉네임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과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과 터키가 자매구단으로 여겨지는 것에 대해선 "어릴 때부터 그런 마음이 있었다. 현재의 아름다운 관계를 잘 유지하고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개막전에서 나란히 수비에 나선 어틸러 설러이와의 호흡에 대해선 "우리의 호흡이 나쁘지 않았다. 실점하지 않아 기쁘다. 설러이는 매우 좋은 선수,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엄지를 들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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