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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영입하고도 왜 쓰지를 못하니.'
관심을 모은 사안이 있다. 새 얼굴의 투입이다.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했다. 산초 영입을 위해 73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바란 영입을 위해서는 34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산초는 앞서 열린 리즈와의 개막전에서 교체 투입됐다. 바란은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두 선수가 사우스햄턴을 상대로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뚜껑이 열렸다. 솔샤르 감독은 산초와 바란을 벤치에 남겨뒀다. 산초는 후반 14분 앤서니 마샬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란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팬들은 솔샤르 감독의 결정에 분노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왜 바란이 선발로 나서지 않는가', '솔샤르 감독은 또 바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들을 왜 사들인 것인가', '감독을 바꿔야 하는 이유다. 왜 산초와 바란이 앉아있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물론 (투입) 유혁을 받겠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기초를 다질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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