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제주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박원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밀어넣었다. 2대1, 극적인 승리를 거둔 제주는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vs 제주유나이티드/ 제주 이창민/ 사진 윤경식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0일(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대구의 경기다. 이날 대구는 전반전을 0대1로 뒤진 채 마무리했지만, 후반전에서 세징야, 에드가가 연속 골을 넣으며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다. 대구는 K리그1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부천종합운동장/ K리그2/ 부천FC1995 vs 서울이랜드FC/ 서울 김인성 득점/ 골 세레머니/ 사진 곽동혁
K리그2 29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김인성이 이름을 올렸다. 김인성은 11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 이랜드는 이날 8경기 만에 승리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고,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부산의 경기다.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총 슈팅 26개의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고 나란히 1골씩 주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