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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팬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
비난의 화살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에게로 향했다.
일부 팬들은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선택에 고개를 갸웃했다. 중요한 리그 일전에 '에이스'를 아껴두는 게 말이 되느냐는 주장이다.
또 다른 팬들은 "지금 이 경기를 컵대회라고 생각하는 거냐ㅼ" "올레는 자기가 스토크 시티 감독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냐? 맙소사"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전 토트넘 미드필더 저메인 지나스는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선택이 상대팀 수비수인 예리 미나와 마이클 킨에겐 선물처럼 여겨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전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는 솔샤르 감독이 지난 주중 경기, 호날두의 나이, 다음 국가대표 일정 등을 고려해 선택했을 것이라며 옹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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