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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레전드 중 한 명인 글렌 호들이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 졸전 끝에 네덜란드 비테세 원정서 무너진 토트넘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특히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태도가 잘못 됐고 또 능력도 없다고 꼬집었다.
토트넘 미드필더 출신으로 감독까지 지냈던 글렌 호들은 영국 BT스포츠에 출연해 토트넘 선수들의 태도를 꾸짖었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봐라. 태도가 잘못됐다. 또 능력도 없다. 오늘 뛴 선수들은 1군으로 갈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매우 실망스럽다"고 혹평했다. 리그와 유럽클럽대항전을 병행하다보면 선수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1군 아닌 1.5군 선수들은 이런 한수 아래 팀들과의 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야만 중요한 리그 경기 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 그런데 토트넘은 선수들은 비테세전에서 그렇지 않았다. 그 누구도 위협적이지 않았다.
글렌 호들은 "선수들은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왜냐하면 토트넘은 현재 1군 선수들의 폼이 좋지 않다. 이럴 때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줘야 하며 간절해야 한다. 그런데 토트넘은 그렇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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