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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오넬 메시가 다 했었는데…."
올 시즌을 앞두고 FC바르셀로나에 큰 변화가 발생했다. 재정적 어려움 탓에 '에이스' 메시를 떠나보낸 것. 메시는 FC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FC바르셀로나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중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통과 여부도 불투명하다.
피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 경기를 앞두고 "메시가 떠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당연한 것이다.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떠나면 곤란하다. 레알 마드리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 골을 넣지 못하는 시기가 있었다. 우리가 그렇다. 우리는 오랜 시간 메시와 함께했다. 이제는 새 사람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메시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해줬다는 것이다. 메시가 다 했다. 새 선수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케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FC바르셀로나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에서 1대2로 패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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