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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브라질 축구팀의 팬들이 광기어린 행동을 펼쳤다.
양팀 선수들은 터널 안에서 그레미우 팬들의 행동을 지켜봤다. 특히 파우메이라스 선수들은 두려움에 떨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힌 파우메이라스 미드필더 하파엘 베이가는 잔디 위 인터뷰를 포기하고 라커룸으로 돌아갔다.
팬들은 완전무장한 경찰이 출동한 뒤 유유히 관중석으로 돌아갔다.
팬들의 경기장 난입은 브라질 스포츠 정의법 213조에 따라 홈팀인 그레미우 구단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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