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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폴 포그바의 요구조건은 상상을 초월했다.
알려진대로 포그바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포그바는 맨유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재능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다. 자유계약이 될 수 있는 포그바를 향해 파리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맨유 역시 8900만파운드나 들여 영입한 선수를 공짜로 보낼 수 없기에 재계약에 사활을 걸었다.
포그바는 최근 국가대표에 차출됐다 오른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다. 최대 8주에서 10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올해는 복귀가 불가능하다. 포그바는 내년부터 해외 타팀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한만큼, 맨유와 관계가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제법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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