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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선수들도 마음 떠났다, 솔샤르 감독의 대위기.
일단 클럽 수뇌부는 새로운 감독을 즉각 임명할 계획이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벌써 이번이 두 번째다. 맨유 수뇌부는 이미 지난달에도 솔샤르 감독 경질 계획에 대해 자신들은 전혀 의지가 없다는 내용을 발표해야 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기며 경질설이 조금 줄어드는가 했는데, 맨시티전 참패에 다시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일찌감치 솔샤르 감독과 선수들의 내분 이야기도 나왔다. 그리고 이제는 쐐기타까지 나오는 듯 하다.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A매치 휴식기로 쉬어가는 상황. 맨유는 오는 21일(한국시각)부터 왓포드-비야레알-첼시와의 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 3연전을 치러야 한다. 이 경기들을 하기 전 감독이 바뀌어야 한다는 게 내부 기류인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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