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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왜 선발인지 모르겠다.'
일본 축구대표팀 '부동의 원톱' 오사코 유야(빗셀 고베)가 비판의 중심에 섰다.
위기의 일본. 전반 17분 터진 이토 준야의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있었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일본-베트남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팬들이 뽑은 워스트 선수. 원톱으로 나선 오사코였다.
오사코는 일본 축구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다. 한동안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이날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팬들 눈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풋볼존은 '부상 뒤 소집된 오사코가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호응을 얻지 못했다. 출전에 의문을 품는 목소리도 있었다. 앞으로 모리야스 감독의 지휘에 엄격한 눈길이 쏠릴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전성기 때의 움직임과 비교하면…', '빛이 없어졌다. 싸우지 못하고 있다. 실수가 너무 많다', '확실히 퀄리티가 떨어졌다. 서열을 양보해야 한다', '왜 선발인지 모르겠다. 원톱으로서는 너무 아쉬웠다', '존재감이 없다. 슈팅을 시도했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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