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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패하면 다시 4위.'
현재 흐름은 나쁘지 않다. 일본은 호주-베트남을 연달아 잡고 첫 연승을 질주했다.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성적표는 3위(3승2패·승점 9)까지 끌어 올렸다.
문제는 6차전 상대인 오만이다. 객관적 전력만 두고 보면 일본이 앞선다. 일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다. B조 최상위 랭커다. 반면, 오만은 77위다. B조 6개 국 가운데 5위. 하지만 일본은 지난 9월 홈에서 열린 오만과의 1차전에서 0대1 충격패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 흐름으로 싸워 나가고 싶다. 누가 나와도 가능하다. 월드컵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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