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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5일 맨시티의 역전승으로 끝난 맨시티-파리 생제르맹(PSG)간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전을 끝마치고 눈길을 끄는 장면이 하나 있었다.
이 꼬마팬도 메시의 존재를 모를 리 없었겠지만, 목표는 다른 곳에 있었다. 바로 맨시티의 핵심 플레이메이커인 베르나르두 실바의 유니폼을 얻는 것.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갑자기 침투한 이 꼬마팬의 존재를 확인한 '베-실바'는 실착 유니폼을 선물하는 가슴따뜻한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경기 중에는 또 다른 꼬마팬이 든 팻말이 화제를 낳았다. 이 팻말에는 "메시! 포든 유니폼 좀 저에게 가져다줄래요?"라고 적혀있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보기엔 굴욕이라고 느낄 법한 메시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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