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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김천(김천상무+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이 온다.
김천은 권창훈의 합류로 현역 국가대표만 5명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는 구성윤 정승현 박지수 조규성이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A대표팀에서 뛰었다. 국가대표 5명은 'K리그1 우승팀' 전북 현대와 동일한 숫자(2021년 11월 A매치 기준)다. 김천은 K리그1 팀들도 경계하는 막강 스쿼드를 구축하게 됐다. 이들을 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팀 레알 마드리드의 별명을 붙여 '레알 김천'으로 부르는 이유다.
변수는 시즌 초반 선수단 몸 상태 및 선수 간 호흡이다. 정승현 등 3월 입대한 김천 3기 선수들은 최근 훈련소에 재입소했다. 박지수 등 6월 합류한 4기 선수들은 13일 훈련소 재입소 예정이다. 권창훈 등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27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군 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이 '완전체'로 모이는 시기는 1월말에서 2월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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