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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역시 '관리형 지도자'다.
포그바는 5년 전 맨유 구단 사상 최고 몸값인 8900만파운드(약 1420억원)에 이적했다. 그러나 원만한 시간은 아니었고,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올 시즌 초반 재협상이 시작됐지만. 현재는 완전히 보류된 상태다.
맨유는 현재 '그라운드의 악동' 포그바를 사실상 '손절'한 상황이다. 랑닉 감독은 포그바와의 면담에서 거취와 관련된 대화도 나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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