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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콜롬비아 축구에서 주심이 아닌 선수가 상대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주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주심도 넋놓고 있을 수 없었다. 급하게 옐로카드를 꺼내들다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고, 칼리의 수비수 말론 토레스가 주워 주심에게 넘기기 전 근엄한 표정으로 상대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행사했다.
이 장면은 SNS를 통해 전세계로 번져갔고, 조회수는 수백만뷰를 넘었다. 토레스 또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또 다른 미소를 선사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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