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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콘테 축구'의 근간은 강력한 스리백이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 수비라인은 성에 차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수비라인의 재정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덴마크 출신인 크리스텐센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종료된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다. 협상이 계속해서 지지부진할 경우 크리스텐센은 내년 여름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다.
첼시는 현재 수비라인에 적신호가 켜졌다. 크리스텐센을 비롯해 안토니오 뤼디거, 티아고 실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등이 내년 6월 계약이 종료된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크리스텐센과의 재계약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지만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크리스텐센은 14세 때 첼시에 둥지를 튼 유스 출신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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