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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웨인 루니 더비카운티 감독이 고향팀인 에버턴의 유력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에버턴은 17일 오전 4시45믄 첼시와 EPL 17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도 반전에 실패할 경우 베니테즈의 경질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에버턴은 루니의 고향팀이다. 에버턴 유스 출신인 그는 2004년 맨유로 이적해 황금기를 보내 후 2017년 다시 에버턴의 품에 다시 안겼다.
루니와 맨유에서 4년간 함께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도 루니의 에버턴행을 지지하고 있다. 그는 최근 '루니가 언젠가는 PL의 감독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루니는 경기장 밖의 온갖 문제에도 불구하고 더비를 잘 이끌고 있다'며 '루니는 지도자로서 성장하고 있고, 에버턴이 다음 단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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