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25·페네르바체)가 지난 라운드 실수를 떠올렸다.
지난달 22일 갈라타사라이와의 더비에서 2대1 승리를 뒷받침했던 김민재는 "내가 이적할 때 구단과 감독이 나에게 더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는 올시즌 처음으로 큰 경기를 홈팬 앞에서 한다. 매우 흥분된다.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수를 범한 가즈안테프전에서도 팬 성원을 받은 김민재는 "우리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과 승리로 이 빚을 갚겠다"고 강조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