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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 리버풀 수비수 앤드류 로버트슨을 향한 위험한 태클을 가했음에도 퇴장을 면한 20일, 터키 이스탄불에선 전 독일 국가대표 메수트 외질이 '호러태클'에도 살아남았다.
경기 후 이 장면은 논란이 됐다. 베식타쉬 부회장인 엠레 코차다그는 심판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최고의 더비였다. 경기 전반적으로 우리가 주도했다"고 짧게 경기를 평한 뒤 심판진을 작심 비판하기 시작했다.
코차다그 부회장은 "심판의 오심이 두드러졌다. 피랏 아이디누스(주심)는 경기를 관장하지 않고 직접 운영했다. 페널티는 사실 페널티가 아니며, 주심은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경고를 내밀었다. 아틸라 살라이와 미겔 크레스포는 5~6장의 경고를 받았어야 하고, 외질은 퇴장감이었다"고 주장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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