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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로 풀리는 프랑스 재능 인기 폭발, '맨유 선두' 6개 구단 러브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1-02 19:59 | 최종수정 2022-01-02 22:27


사진=AP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바카르 카마라(마르세유)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맨유를 비롯해 무려 6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2일(한국시각) '맨유가 카마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9년생 수비형 미드필더 카마라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마르세유와 계약이 끝난다. 올 시즌 20경기를 포함, 2016년 데뷔 후 벌써 142경기를 소화했다. 많은 경기를 뛰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프랑스 리그1 무대는 물론이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 등 유럽 대항전도 밟았다.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 소속이기도 하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언론 라 레푸블리카의 보도를 인용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도 카마라 영입전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맨유가 가장 앞서 있다. 카마라는 맨유에 합류하면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것이란 사실을 완전히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카마라는 맨유, AS로마 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 울버햄턴, 뉴캐슬,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맨유가 랄프 랑닉 임시 감독의 영입 1호로 이미 카마라와 1000만 파운드에 계약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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