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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K리그2 최강 광주FC의 무한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광주는 11일 광주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안양FC와의 홈경기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지난 4월 안양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2대2로 비겼던 광주는 이날 승리로 올시즌 전구단 상대 승리와 함께 홈 10연승을 질주하혀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또 14승2무2패, 승점 44로 2위 대전(승점 35)과의 격차를 다시 벌렸다.
광주는 후반 들어 선발 공격수 김종우-하승운과 수비수 안영규를 빼는 대신 허 율-헤이스, 박한빈을 대거 교체하는 등 여유를 보이며 다양한 전술실험을 했고, 안양은 김륜도 대신 조나탄을 조커로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안양의 저항에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31분 '뜨는 별' 허 율이 박한빈의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