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이 '화수분 오산고' 우선지명 선수들 영입에 이은 잠재력이 뛰어난 3명의 자유선발 자원들을 영입했다.
1m90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제공권이 우수하며 안정적인 볼 연결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센터백 자원인 김현덕은 안정된 수비 밸런스를 바탕으로 뛰어난 헤더 능력까지 갖춘 정통 수비수이다. 수비는 물론 공격 시 세트피스에서 큰 강점을 보일 수 있는 선수로 선배 이한범과 동일 포지션으로 서울의 중앙 수비를 책임질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겸은 미드필더 자원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근간으로 순간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며 동료와의 연계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다. 문전 앞에서의 과감한 플레이와 슈팅, 킬패스는 상대 수비를 위협할 수 있는 그만의 강력한 무기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팀을 위한 헌신적인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원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