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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내가 해리 매과이어라면 새 팀을 찾고 있을 것이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주전 중앙 수비수 구상에서 벗어났다. 월드컵 차출 전까지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지난해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허벅지 근육 부상이 있었고, 지난해 11월 말에는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그러나 매과이어의 출전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결정적 이유는 경기력 저하였다. 2019년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기면서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파운드(약 1222억원)를 발생시켰던 매과이어가 4시즌 만에 퇴물이 돼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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