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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천 유나이티드에 2022년은 '해피엔딩'이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경기에서 13승15무10패(승점 54)를 기록하며 파이널A에 올랐다. 2003년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까지 거머쥐었다.
K리그에서 검증된 '크랙형 윙어' 제르소도 품에 안았다. 제르소는 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K리그 37경기에 출전해 8골-7도움을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도 부상에서 돌아와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인천은 새 시즌 에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좌우에 제르소, 음포쿠 라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 선수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새 시즌 대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막강 '삼각편대'를 완성한 인천이 새 시즌 강력한 화력으로 K리그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