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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월 이적시장에 엄청난 이변이 발생했다. 첼시 구단이 초대형 '하이재킹'에 성공한 분위기다. 아스널이 영입을 거의 확정했던 측면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중간에 가로챈 것이다. 아스널로 가려던 무드리크의 행선지를 1억 유로(약 1345억원)에 돌려 세웠다.
첼시의 조건은 파격적이었다. 9700만파운드(1억유로)를 베팅했다. 6200만파운드는 기본 보장에 3500만파운드는 리그 우승, UCL 우승, 개인 성적 등에 따라 옵션으로 책정했다. 무드리크 측은 원하는 액수를 맞출 수 있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