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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카마빙가와 밀리탕, 엘 클라시코 정상 출격.
레알은 발렌시아전에서 어렵게 이겼지만 웃지 못했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 에데르 밀리탕이 경기 도중 다쳐 교체됐기 때문이다. 결승전 출전이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을 앞두고 두 사람이 정상 출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스페인에 잔류한 2명 외에는 루카스 바스케스만 출전할 수 없다. 나머지 선수들은 괜찮다"고 밝혔다. 안첼로티 감독은 "카마빙가는 회복이 잘 됐다. 밀리탕도 훈련을 문제 없이 소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바스케스는 발렌시아전에서 발목을 다쳤는데 향후 6주간 뛸 수 없을 전망이다. 부상이 크다.
안첼로티 감독은 결승전 전망에 대해 "모든 타이틀은 자신감을 갖고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며 "바르샤를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제대로 해야 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