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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들짝 놀랐다. 급하게 18세 신성의 내부 단속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1군에 콜업된 가나초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면서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특히 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래시포드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최정상급 팀과의 경기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단적인 장면이었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명문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순간이었다.
단, 맨유는 재빠르게 단속에 들어갔다.
인디펜던트지는 '맨유는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가나초를 핵심 자원 중 하나로 분류했다. 새로운 장기계약을 맺을 예정이고, 기본급보다는 막대한 인센티브 계약에 초점을 둔 재계약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