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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의 하킴 지예흐가 '대박'을 터트렸다.
그러나 첼시에선 겉돌았다. 지예흐는 2020년 아약스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리그에서 나란히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10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선발 출전은 단 4경기였다. 424분을 소화했다. 그는 여름에 이어 겨울이적시장에서도 첼시 탈출을 노렸고, 마침내 행선지가 결정됐다.
하지만 토트넘이 거부하면서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고, 지예흐는 PSG로 이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 결국 토트넘이 지예흐의 PSG행을 성사시키는데 일조한 셈이다. 지예흐가 토트넘에 고마워해야 한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해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