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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설마 캉테가 리버풀로?
리버풀은 이번 시즌 중원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시즌 종료 후 제임스 밀너, 나비 케이타,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등이 모두 계약이 끝난다. 중원 보강이 꼭 필요하다.
이미 도르트문트 주드 벨링엄, 브라이튼 모이세스 카이세도, 울버햄턴 마테우스 누네스 등이 리버풀의 타깃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캉테까지 추가될 조짐이다.
캉테는 설명이 필요 없는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 시즌도 햄스트링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캉테와 첼시의 계약은 올 여름 끝나는데, 양측의 연장 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첼시가 캉테를 원하지만, 조건이 문제다. 또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던 조르지뉴가 아스널로 떠난 것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