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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런던에 입성하는 아센시오 에이전트.
때문에 최근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렸다. 특히, 그가 라이벌 FC바르셀로나로 갈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까지 나왔었다. 하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이제 해외 구단과 자유롭게 논의를 할 수 있다. 올 여름 레알과의 계약이 끝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이런 아센시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이적료 없이 그를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센시오가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택하면 현재 주급인 11만8000파운드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아센시오의 경기력. 최근 리그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정도로 폼이 좋다. 발렌시아전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아센시오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장 계약 가능성도 존재한다.
아센시오는 2016년 여름 마요르카에서 레알에 합류한 후 모든 대회 261경기를 뛰며 53골 29도움을 기록중이다. 이 기간 동안 15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