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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연간 4000만파운드(약 604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셔츠 스폰서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더 높은 액수를 줄 수 있는 새 스폰서를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단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단이다.
보엘리 구단주의 계획이 성사되면 첼시는 재정적으로 좀 더 안정화될 수 있다. 이미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총 3억2300만파운드(약 4877억원)를 지출했다. 이 출혈을 복구하려면 좀 더 많은 액수를 제시하는 기업과 새로운 셔츠 스폰서 관계를 맺어야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